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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에 날개를 달다, 중고 패션이 트랜드가 되는 세상 '다시입다' 캠페인 - 핸드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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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입다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중고 패션이 트랜드가 되는 세상이 오는 그날을 기대하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옷을 최대한 수명을 늘려 입어 환경을 보호하는 ‘새 옷보다 중고 옷 입기’ 실천 캠페인 ‘다시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시 NPO 지원센터 2020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중 하나인 ‘다시입다’ 캠페인은 유행을 쫓아 빨리 생산하고 저렴하게 판매하여 한 두 해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보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옷을 최대한 오래 입어 환경을 보호하는 ‘중고 패션’을 이끄는 캠페인이다.

전세계 패션 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석유 산업 다음으로 지구 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가져오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오늘날 패션 산업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여러가지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문제에 앞장서기 위해 #다시입다 캠페인이 기획됐다.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진행한 제1차 중고패션 인식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귀하는 중고 옷을 입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 ‘가끔 입는다’고 48.3%로 응답률이 가장 많았으며 ‘전혀 입지 않는다’가 3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자주 입는다’는 9%, ‘매우 자주 입는다’는 3.8%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귀하가 중고 옷을 가끔 입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누가 주면 입고 안 주면 안 입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9%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자주 입고는 싶으나 구입 방법을 모른다’가 16.9%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굳이 중고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를 못 느낀다’와 ‘유행에 뒤처진 느낌이나 남이 사용한 사용감이 싫다’ 등의 답변을 했다.

‘다시입다’ 캠페인은 #다시입다 해시태그 운동을 시작으로 200명의 구독자에게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등 올해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시입다 해시태그 운동 ▲#다시입다 중고 패션 콘테스트 ▲#다시입다 사연 공모 ▲#바꿔입다 파티 ▲뉴스레터 ▲중고 패션 매거진 등 6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SNS에 #다시입다 해시태그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린 후 #다시입다 #wearagain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본 캠페인과 협업을 원하거나 문의사항 또는 제안 사항이 있을 경우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June 25, 2020 at 11: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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