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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마스크·재택근무·드라이브인…코로나시대 뉴노멀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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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마스크·재택근무·드라이브인…코로나시대 뉴노멀

[앵커]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는데요.

새로운 일상이라는 의미의 '뉴노멀'이란 말이 널리 쓰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코로나19가 몰고온 뉴노멀을 이경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지난 5월, 대표적인 SNS, 트위터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해 중대발표를 내렸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이후에도 직원들이 원할 경우 재택근무를 허용하겠다는 겁니다.

코로나19 봉쇄령으로 도입된 재택근무가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드러내자 페이스북과 다른 IT기업들 역시 재택근무 확대를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실비나 모스키니 / '트랜스패런트 비즈니스' 대표>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식비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환경과 회사 그리고 인재 유치에도 도움이 됩니다."

봉쇄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거리의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외식 산업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배달과 포장이 늘어났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을 위해 테이블에는 칸막이나 마네킹이 놓여졌습니다.

세계적인 커피체인점 스타벅스는 포장만 가능한 매장을 늘려 매장 내 테이블과 의자를 점차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극장에만 한정됐던 '드라이브인' 문화도 산업 전반으로 확산됐습니다.

차 안에서 음악과 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인 클럽'은 물론 종교 예배와 결혼식, 졸업식도 차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마스크의 생활화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미국과 유럽 등 많은 국가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습니다.

한때는 의료진이 사용할 마스크도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이제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체적 접촉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주먹이나 팔꿈치 인사도 처음에는 어색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인사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June 28, 2020 at 07: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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