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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패션 트렌드…'뽀글이'에 한 표 던진 백화점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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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3사와 25억 물량 준비
사전기획으로 디자인↑ 가격↓

올 겨울 패션 트렌드…'뽀글이'에 한 표 던진 백화점 롯데백화점-내셔널지오그래픽 단독상품 모델 컷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K2, 디스커버리와 함께 숏 기장의 아우터 3종을 단독으로 기획해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아웃도어 3사와 협력해 백화점 전점과 아울렛에서 총 1만1000장, 25억원 규모의 물량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기본형 플리스가 대부분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가 더 다양할 전망이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플리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후리스’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외출 제약이 많아 고가의 아우터보다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숏 기장 아우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커버리와는 덕다운과 플리스를 결합한 ‘다운 하이브리드 후드 플리스 재킷’을 선보인다. 올해 겨울 시즌은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돼 두꺼운 패딩이 아닌 앞면·후드 부분은 다운 소재로, 팔·등 부분은 플리스 소재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K2와는 한글날 에디션인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을 기획 판매한다.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친환경 상품으로 다운 소재와 플리스 소재를 양면으로 적용해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K2의 독도 에디션에 이은 한글 에디션 출시에 의미를 부여했다.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케이투’를 한글 자모로 한 로고를 최초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숏다운 패딩’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가을·겨울(F/W) 메인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보온성이 특징이다.구매 시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에디션 패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단독 기획 상품들은 롯데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도 동시에 판매되며 오프라인 출시 전인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선임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 저하의 직격타를 맞은 아웃도어 업계가 성수기인 FW시즌을 맞아 ‘숏패딩, 플리스’를 주력으로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경쟁 속에서 기존 상품들에 비해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뒤지지 않으면서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기획된 이번 컬래버 상품들은 리미티드 상품으로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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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3, 2020 at 04: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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