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 폭발…6명 사상 - 한겨레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 폭발…6명 사상 - 한겨레

40대 연구원 1명 사망·5명 부상
폭발 당시 니트로메탄 실험

국방과학연구소 한겨레> 자료사진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실험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13일 오후 4시24분께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9동 실험실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나 40대 선임연구원이 숨지고 함께 있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발 당시 실험실에서는 액체연료(니트로메탄) 실험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가 나자 대전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소방차 등 27대와 소방관 90명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서 현장을 수습하고 부상자를 구조했다. 경찰은 연구소 관계자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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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08:52: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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