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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패션+실용 다 잡았다'…코로나19 시대, 세대 불문 '패피 잇템'은 이것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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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패션+실용 다 잡았다'…코로나19 시대, 세대 불문 '패피 잇템'은 이것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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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패션+실용 다 잡았다'…코로나19 시대, 세대 불문 '패피 잇템'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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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4 10:59:59수정 : 2020-07-04 14:08:43게재 : 2020-07-04 1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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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이 요원해지며 마스크가 일상 필수 아이템이 됐다.

코로나19시대 일상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마스크는'안경人'들에겐 더 없이 불편하다. '안경인'뿐만 아니라 선글라스를 착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안경인'들에게 패션과 실용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름 아닌 '안경줄'이다.

할머니들이 돋보기를 목에 걸기 위해 많이 사용했던 안경줄이 레트로 바람을 타고 당당하게 패션 아이템으로 돌아왔다.

패션과 실용을 다 만족시키는 패션 잇템으로 돌아온 '안경줄'로 코로나19시대 패피(패션(fashion)+피플(people))가 되어 보시라.


제니, 피오, 아이유가 안경줄을 착용한 모습. 각 인스타그램 캡처제니, 피오, 아이유가 안경줄을 착용한 모습. 각 인스타그램 캡처

■10·20대…안경줄로 '인싸' 되기

할머니들의 전유물이던 안경줄이 1~2년 전부터 슬금슬금 다시 모습을 드러내더니 올해는 더 대담하고 화려해졌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 가수 아이유, 지코, 피오 등 톱스타들이 이 안경줄을 세련되게 소화해 주목을 끌었다.

안경줄은 안경걸이뿐만 아니라 목걸이 귀걸이 역할까지 소화하며 화려하게 패션 아이템으로 돌아왔다.

반짝이 큐빅 비즈 진주 등 다양한 소재의 안경줄로 '인싸'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샤넬, 펜디, 구찌, 젠틀몬스터 등에서 선보인 안경줄. 각 사 홈페이지 캡처샤넬, 펜디, 구찌, 젠틀몬스터 등에서 선보인 안경줄. 각 사 홈페이지 캡처

■ 30·40대…몇년 째 사용 중인 선글라스에 안경줄을 더하면 '패피'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며 마스크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최근 한 매체는 '마스크 쓴 주변이 따갑고 아프다'는 한 30대의 사연을 소개했다. 마스크가 자외선을 막아줄 것 같아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더니 얼굴이 붉어지고 기미까지 생겼다는 것.

전문가는 마스크는 자외선 차단이 안 되는 제품이 많아 차단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흰색 마스크는 밀착해서 착용하지 않을 경우 빛에 반사돼 눈과 코 주위에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계절, 차단제 뿐만 아니라 선글라스 등으로 이중 차단해야 피부와 눈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우리의 피부와 눈은 소중하니 마스크에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고 선글라스도 꼭 착용하자. 여기에 안경줄을 더한다면 당신은 이미 '패피'다.

최근 한 여성지는 몇 년째 쓴 선글라스가 지겨워졌다면 안경줄을 활용하라고 조언하며 '안경줄'이 패피들의 잇템으로 귀환했다고 알렸다.

샤넬, 펜디, 구찌, 젠틀몬스터 등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앞다퉈 안경줄을 선보였다. 줄 하나로 선글라스와 안경을 순식간에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안경줄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여러 안경줄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 50·60대…안경줄로 고급지게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마스크를 쓰니 안경에 자꾸 김이 서린다"며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게시자는 "마스크에 자꾸 손이 가고 그래서 걸을 땐 아예 안경을 벗는다"며 "벗어서 주머니에 그냥 넣자니 안경알에 지문이 묻고 아주 그냥 짜증"이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안경줄이 생각났다"며 "너무 노티나보이려나요"라며 실용과 패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한 누리꾼은 "노안이 와서 폰 볼 때마다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하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경줄 좀 고급진 게 있었음 좋겠다"며 말했다.

이런 분들에게 걱정말고 안경줄을 활용해보는 것을 권한다.

이젠 안경줄이 패션 아이템으로 당당하게 돌아왔다. 안경줄로 실용과 패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라.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busan.com




July 04, 2020 at 09: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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