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토마토 톤 업 선크림 초창기 제품(왼쪽)과 새로 리뉴얼된 제품(사진=스킨푸드) |
복고 열풍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추억의 뷰티·패션 상품들이 돌아오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과거 국민 아이템으로 사랑받았던 토마토 톤 업 선크림을 재출시했다.
이 선크림은 수분과 비타민이 가득한 토마토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비타민 C, E, 카로틴, 칼륨 등의 토마토 성분이 자연스럽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준다. 스킨푸드는 단종 이후 끊임없는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출시하게됐다고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유해 성분을 최소화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진행해 모든 피부 타입이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저자극 제품으로 탈바꿈한 게 특징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토마토 선크림과 함께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케익 등 스킨푸드의 스테디셀러로 자연스럽게 뉴트로(새로운 복고)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마 TX-3(사진=푸마) |
푸마는 2012년 당시 일명 ‘이효리 운동화’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 스니커즈 TX-3를 다시 출시했다.
이 스니커즈는 198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은 푸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빈티지한 디자인과 새로운 소재, 감각적인 색감 조합으로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그리워하는 추억의 아이템으로 손꼽혀 왔다.
이에 푸마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TX-3 신제품을 내놓았다. 아웃솔은 3중 고밀도의 EVA 소재로 이루어졌고, 3cm가량의 쿠션이 있어 발바닥을 편하게 유지해 준다. 또 TPU 힐카운터라는 기술력을 더해 뒤꿈치와 발목 부분을 안정감 있게 잡아줘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컬러 블루&레드와 그레이 2가지로 출시된다.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매장 그리고 일부 편집숍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라코스테는 90년대 오리지널 러닝화 스톰 96로 레트로 트렌드를 이어간다.
오리지널 모델을 그대로 재현해 이번에 새롭게 재출시한 스톰 96은 1996년에 탄생한 러닝화로 대비되는 컬러 조합과 다양한 텍스쳐 구성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스포티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밑창으로 90년대 레트로 룩을 재현했다.
밑창 전면에 프린트된 L 로고 포인트, 사이드에 엠보싱된 로고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다. 남성과 여성 제품으로 출시된 스톰 96은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August 16, 2020 at 07: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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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알면 동년배'…뷰티·패션업계, 추억의 제품 재출시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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