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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노쇼?'…문 의장 '9~10일 예산·패트 표결' - 부산일보

나경원 '노쇼?'…문 의장 '9~10일 예산·패트 표결' - 부산일보

나경원 '노쇼?'…문 의장 "9~10일 예산·패트 표결"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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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노쇼?'…문 의장 "9~10일 예산·패트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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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06 19:28:18수정 : 2019-12-06 19:31:13게재 : 2019-12-06 19: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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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로 출근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kimjh@ 지난 3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로 출근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kimjh@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9~10일 정기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민생 법안을 상정해 표결한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

정기국회 종료를 나흘 앞둔 6일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가 끝내 불발되면서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철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 보류'라는 잠정안을 마련했으나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려 했지만, 나 원내대표의 불참으로 회동이 무산됐다.

여야는 파국을 피하기 위해 주말 물밑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여야의 정면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상당히 밀도 있는 협의를 해왔고 진척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결과적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문 의장이 표결 방침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9일과 1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아울러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또한 본회의에 부의돼있는 법안들을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주변에선 재연임에 실패한 나 원내대표가 당내의 반대에 부딪혀 교섭단체의 잠정 합의안을 고수하지 못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오는 9일 오전 9시 한국당의 새 원내대표 선출이 예정된 터라 새로운 원내사령탑의 협의 방침에 따라 선거법 개정안 등에 대한 전격적인 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있다.

민지형 기자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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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0:31:3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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